환경, 자연

11월 7일 한파특보 발효 / 반짝 추위일까요? / 다음 주부터 겨울의 시작

드림헌터 2023. 11. 7. 09:21

2023년 11월 7일 한파특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번 추위가 언제 풀릴까요? 

 

한파특보 발령

주말까지 내린 비가 그친 후 북쪽의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에 초겨울 추위의 날씨가 되었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생되었고

경기도, 충청북도, 서울의 동북권과 서북권에 한파 주의보가 발생하였습니다.

 

한파 특보 발효 / 한국 기상청

 

한파경보는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2. 평년 기온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3. 기온이 -15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측될 때

4. 급격한 저온현상에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한파주의보는

1.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2. 평년 기온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때

3. 기온이 -12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때

4. 급격한 저온현상에 지역의 피해가 예상될때 내려집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은 9도의 한자리 숫자를 예보하고 있습니다..

최저기온은 지난주 최저기온에 비해서 1주일 만에 15도 정도 낮아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은 하자리 숫자 / MSN

 

공식적인 수치상의 서울 최저온도는 3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도로 더 춥게 느껴질 것입니다.

한파 특보 / YTN

 

체감온도란 인간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겨울철 체감온도는 기온이 10도 이하이고 풍속이 1.3 m/s 이상일 때 발표합니다.

 

엊그제까지 낮에 더워서 반팔 반바지 입고 다녔었는데

점퍼 건너뛰고 패딩을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

 

반짝 추위

오늘의 추위는 내일부터 바로 풀릴 것으로 예상되어

반짝 추위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짝 추위 / Windy

 

내일(8일) 오후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8일)부터 차츰 추위가 풀림 / Zoom earth

 

본격적인 추위 시작

다음 주 13일경에는 체감온도가 아닌

공식적인 발표 기온이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월요일(13일) 부터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 Windy

 

이번주는 추웠다가 풀리다가 하겠지만

곧 본격적인 겨울의 계절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간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겨울의 문턱 / Donnie Rosie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