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토요일은 전국이 맑고 흐린 날씨를 반복하거나 가끔 내리는 비를 예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저녁부터 강력한 폭풍이 예보되고 있으며
한 주가 지나면 본격적인 겨울의 문으로 들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폭탄 저기압
내일 저녁부터는 기압골의 충돌로 인해서 발생한 폭탄 저기압으로
한반도에 매우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5일 새벽부터 밤까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고 있으며
6일 오전까지 한랭전선의 형성으로 대한민국 전체의 기상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폭우뿐만 아니라 5일 저녁부터는 태풍같이 강력한 바람이 예보되고 있는데
내륙에서 발생하는 폭탄 저기압으로 시설물의 안전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0년 11월에도 이와 같은 강력한 폭풍이 발생하였는데
그 당시 저기압의 경로에 인접한 수도권과 강원도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발효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었습니다.
태풍의 시즌이 지나갔지만 방심하면 태풍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남부지방 중심으로 태풍의 피해가 발생하여
한반도의 중부 윗지방으로는 바람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저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파
이번 폭풍의 저기압이 물러간 자리에
북반구의 차가운 공기가 그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기상예보상에 월요일 오전부터 기온이 지속적으로 내려감을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전이 지나 오후까지 지속적인 기온하락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의 한반도 기온은 곧 입동인 시기가 무색하게 매우 포근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일 저녁부터 내려간 기온은 화요일(7일) 오전에는영하를 기록하는 곳이 많을 듯합니다.
입동시기에 추워지는 날씨가 참으로 신기합니다 ^^
이 추위는 화요일 이후에 다시 회복하여 온화해지겠지만..
11월 13일(월요일)부터는 두 자릿수의 기온을 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겨울의 입구에서 강력한 폭풍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이 폭풍이 지나가면 겨울의 추위가 오는 간절기의 피크인 시점입니다.
건강주의하시고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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