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호 열대저압부가 발달 중입니다.
내일( 8일)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 후보 발생
태풍전문 예보 기관인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태풍의 발달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에서는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태풍 발표 전단계인 열대 저기압부로 표기하고 있지만
곧 태풍 볼라벤으로 공식 명명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만기상청과 일본기상청도 태풍의 발생과 이동경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주 먼바다에서 발생한 태풍의 씨앗인 열대 저압부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예측에 변동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유럽중기예보센터에서 는 12일(목요일) 태풍의 예상 상황을 보면
일본의 먼 바다에서 세력을 확장시키고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해양대기청(GEFS)과 캐나다기상청(GEPS)의 태풍의 예상경로 앙상블모델은
일본 남쪽 먼바다에서 동북방향으로 방향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5호 태풍 볼라벤 후보 현황
현재(7일) 31호 열대저압부는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북상 중입니다.
예상 경로는 8일 오후 늦게 괌 동남쪽 부근 해상에서
8km/h의 느린 속도로 밀본 남부를 향해서 북상해 북동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각국 기상청에서는 태풍에 대한 지속적 경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이번 주말 날씨
지난주 한반도는대륙고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고기압의 이동과
주기적인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말은 고기압과 고기압 사이에 있으면서
구름이 많거나 흐리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멀리 서는 태풍 소식도 있고 어제 아침 대관령은 영하 0.7도까지 떨어졌었습니다.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옷 준비하기 참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연휴에 이어서 또 연휴를 맞이했습니다.
휴식보다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과 야외에서 추억 만들기도 좋은 날입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기분 좋은 야외활동 많이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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