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워터파크는 양산에 위치한 작은 호수가 있는 공원입니다.
주말에는 가족들이 많이 찾고, 평일에는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곳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도 좋고 가벼운 운동을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양산 워터파크공원
양산 워터파크는 수영장이 아니고 인공으로 조성된 일반적인 공원입니다.
워터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물이 많은데 분수를 비롯해서 작지 않은 호수가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이 공원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두 세 바퀴만 돌아도 운동이 가능합니다.
이름과 어울리게 공원의 중앙에는 분수와 호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는 분수사이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곤 합니다.
이 호수에는 오리도 살고 커다란 물고기도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리가 여러마리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한 마리만이 외로이
거대 물고기들을 피해가며 간식을 받아먹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모레 조각품이 자리 잡고 있는데.. 움직이는 모래작품이라고 소개되어 있어
작가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스토리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바꾸어줘서 붙인 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옆면에 조금 파손된 토끼와 거북이가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거북이 목이 부러져 있었다 하지만 여기는 또다른 스토리가 있었는데
이번 여름부터 가을까지의 폭우를 견뎌낸 강한 조각품이라고 다시 살릴 예정이라십니다.
산책길에 인명구조함을 보았는데.. 좀 이상해서 다시 보았더니..
헉! 초록색으로 튜브자 뒤덮여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관리를 안 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
저 정도로 사고 발생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비상시를 대비해서 관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작품인듯한 조각품도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고
작지만 알찬 잘 정돈되어 있는 산책길을 걸으면서 힐링도 하였습니다.
둑방 아래는 양산시 안으로 들어가는 산책로가 또 있었는데
이곳은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쉽게 차는 곳이라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주말에는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간단한 주전부리나 장난감 등을 구입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날이 춥지 않은 날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나눔 장터도 열리고
다양한 행사도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러서 벤치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쉬어가기도 좋고
이층 팔각정에 올라 풍류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봄에는 봄꽃구경을 할 수 도있지만
가을에는 그에 못지않은 단풍나무와 가을꽃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줍니다.
요즘 아~~ 가을이여라~~ 하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하늘이 맑고 푸릅니다.
추석 연휴에 모인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양산 워터파크 공원 산책 어떠실까 합니다. ^^
양산 워터파크 공원
https://place.map.kakao.com/13319445
양산워터파크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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