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에 가볼만한 곳 '양산타워' / 가성비 좋은 장소

양산 타워는 양산 시내에 우뚝 서 있는 양산의 랜드마크입니다.

양산타워 6층에는 양산에 대한 역사와 환경에 대한 전시관이 있고

5층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가 있습니다.

 

양산 타워는 자원회수시설인 지역난방공사의 소각장 굴뚝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앞에 굴뚝에서 뜨거운 열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야산타워는 탑신이 135m, 철탑 25m로 총 160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이는 서울 남산타워(236.7m)와 대구 우방타워(202m) 다음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타워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 홍보관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층수는 6층 밖에 안되어 낮을것 같지만 120m의 높이라 꽤 높은 고도입니다.

 

 

양산타워 전망대에서는 양산의 주변 경관과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 김해의 일부를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멀리는 낙동강 하구언까지 볼 수 있고 북쪽으로는 울산 울주군까지 조망이 가능합니다.

 

6층의 전시실은 양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360도 방향의 통유리에는 방향별로 양산의 가볼 만한 곳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양산의 과거

6층 홍보관으로 들어가니 양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유물과 양산의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석 시 시대에 있던 토기와 양산에서 출토된 유물 등 흥미로운 전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양산의 현재

양산의 8경에 대한 소개와 위치가 안내되어 있으며
양산에서 가볼 만한 산에 대해서도 짧은 정보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양산의 미래

타워 전망대의 둥근 모양대로 돌아가면

 

양산의 미래에서 확장된 지구의 미래 환경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구의 환경과 위험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북카페

빙글빙글 좁은 나선형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5층 북카페와 연결됩니다.

여기는 수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만화부터 소설까지 

누구나 원하는 책을 꺼내어 양산의 전경을 보면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북카페에는 유아 도서와 수유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때 간단한 음료와 간식거리를 파는 카페는 휴무였는데..
임시휴무인지.. 계속 영업을 안 하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ㅡㅡ;

 

보통은 추석에 가족들이 모이거나 모이지 않더라도 가까운 어딘가에 가고 싶지 않나요?
이럴 때 가볍게 가족들과 마실 가기에 딱! 좋은 곳이 아닌가 합니다. ^^

 

양산타워에서는 양산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양산시의 탁 트인 전망을 더 멋스럽게 해 줍니다.

 

 

위치 : 경남 양산시 동면 강변로 264

이용시간 : 매일 10:00~22: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주차 : 무료

비고 : 애완동물 동반불가, 음식물 반입 금지

 

양산타워 https://www.yangsan.go.kr/yangsantower/main.do

양산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