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29일에는 밝고 둥근 보름달이 떠올라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석 연휴 날씨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가을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내일은 전국에 비가 그치고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비가 왔었거나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27일) 저녁 부터는 중국대륙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 내린 비의 영향으로 밤사이에 지표면이 차가워지면서
28일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직 귀성길에 오르는 분이 있으시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추석 보름달
추석 당일인 29일은 달맞이 하는 날이죠!
다행히도 전국 대부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보름달 뜨는 시간
추석 당일인 29일은 밝고 둥근 보름달이 떠올라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것입니다.
당일(29일) 저녁 시간대인 6시경에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창밖이나 옥상 같은 곳에서 보름달을 구경하는 것이 어떨까요?
시간적으로는 저녁 6시에 구름이 가장 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구름은 높은 상공에 위치하며 주로 얼음 알갱이의 얇은 구름으로서
투과율이 좋아서 보름달 보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쌀쌀한 아침저녁 날씨
연휴기간 내의 기온은 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 기온은 25~27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 온도차이만큼 일교차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30일은 전일 아침 기온보다 크게는 5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도 다소 강하여 초겨울을 경험하실 수도 있으니
아침 일찍 외출하실 일이 있으시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가족과 함께 근교나 산속으로 나들이를 다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는 전국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나 축제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보름달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며
추석 연휴를 마음껏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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