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대한민국에서 가을이 서서히 물러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시기입니다.
기온과 강수량이 이전과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면서
가을의 정취와 겨울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11월의 기온
눈에 띄게 낮아지는 기온
11원은 가을의 막바지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나뭇잎이 황금, 주홍, 주황으로 물들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월 초에는 기온이 여전히 온화하게 느껴지며 주로 10~15도 사이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달이 진행되면서 기온은 서서히 떨어질 것이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겨울이 어느덧 눈앞에 있을 것입니다.
11월의 강수
이번달은 대체로 낮은 강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을의 마무리로 건조한 날씨가 다가옮을 말합니다.
주로 대한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량이 50mm 미만으로 예상되며
남부 지역에서는 20mm 미만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건조한 기상 조건이 계속될 것입니다.
이는 농작물과 대기 미세먼지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11월 말이 되면서 낮은 기온으로 인해서
이 비가 눈으로 점차 바뀌어 강설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11월의 미세먼지
오늘(1일)부터 비예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경기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가리킬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10년(2014~2023)동안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깊어지는 11월이 될수록 초미세먼지 농도는 빠르게 오르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에서 몰려오는 나쁜 공기 영향이 큰 시기입니다.
특히 11월의 초밋먼지농도는 봄철 황사의 영향보다 더 큰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래서 겨울의 3한4온(3일 춥고 4일 온화) 대신에 3한4미(3일 춥고 4일 미세먼지 많음)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11월의 겨울
가을의 마침과 동시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지표 중하나는 밤 낮의 일교차입니다.
이달 중순부터 기온이 표나게 떨어져 밤에는 0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날이 점차 늘어서
강원 산간지방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결론
11월은 가을고 겨울의 경계가 되는 달로서 기온의 변화와 강수량의 감소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듯 겨울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조금은 쌀쌀해서 움직이기 귀찮을 수도 있지만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니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해서 멀어지는 가을을 마음껏 느껴보는 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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