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4년 만에 발령한 폭염위기경보가 계속되다가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폭염 경보 격상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폭염 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중대본이 폭염 2단계가 가동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온열질환자 발생
질병관리청은 8월 2일만 질환자가 89명, 사망자가 2명이며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1,385명 사망자는 18명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우리 몸이 열을 받았을 때 실험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열을 지속적으로 받았을 때 온열질환이 발생합니다.
실험결과 온도가 41~42도에 가까워질 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않아 더위에 더 취약하게 됩니다.
온열질환의 종류는 크게 열사병과 일사병(열탈진)으로 나누어집니다.
일사병은 열로 인해서 땀을 많이 흘러 수분과 염분이 부족한 경우 발생하며
열사병은 체온조절을 하지 못해 장기손상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질환입니다.
응급조치방법으로는
열사병은 119 신고, 시원한 장소 이동, 옷을 느슨하게, 얼음주머니 사용
(의식 없을 시 음료 절대금지!)
일사병은 시원한 장소 이동, 수분 보충, 시원한 물 샤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호로 인한 폭염의 위험성은 오늘내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후변화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실제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구의 끓는 더위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폭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구를 지키는 일은 우리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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